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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는 주거환경 '개선 중'...주차장 확보·주택보수 활발

기사등록 : 2022-01-1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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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서구가 빈집정비와 노후주택 보수 등을 통해 지역 주거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구는 13일 빈집정비 사업으로 용문동에 공용주차장을 확충했다고 밝혔다. 용문동 272-16번지(472㎡)에 빈집정비사업으로 총 20면의 주민 무료 주차 공간을 확보한 것.

대전 서구는 13일 빈집정비 사업으로 용문동에 공용주차장을 확충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 서구] 2022.01.13 nn0416@newspim.com

빈집 소유자에게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해 도심 내 빈집을 철거하고 최대 5년 이상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올해 상반기에는 빈집 등급과 활용계획 등을 고려해 3곳의 빈집정비사업 대상지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노후주택 집수리 사업도 적극 추진 중이다. 현재 도마 1·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에 약 5억원을 투입해 49 집수리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각 집마다 최대 1000만원(자부담 10% 포함)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내 20년 이상 노후주택으로 노후·불량 정도 등 선정기준에 따라 집수리 선정위원회를 통해 대상지를 최종 선정한다.

사업 신청은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7일간이며 신청서는 도마1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도마3길 34), 도마2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사마5길 21)에서 접수한다.

서구는 지난해 사업비 약 4억 6000만원을 투입하여 도마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역 내 노후주택 6호와 도마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역 내 노후주택 39호에 대한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도마1·2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라 올해 130여 가구 정비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노후주택의 외벽, 대문, 지붕, 옥상, 창호 등 외부 경관 개선으로 주민들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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