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오는 17~26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사무소에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30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관심도와 수요를 반영해 3개 분야 10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농업인실용교육 [사진=곡성군] 2022.01.14 ojg2340@newspim.com

식량작물 분야는 옥수수와 콩, 채소 분야는 멜론과 딸기로 품목을 나눠 교육이 진행된다. 과수 분야는 체리와 블루베리, 매실, 단감, 사과, 배 과정으로 운영된다.

또한 차별화된 농업을 위한 지역특화품목은 물론 과수 화상병이나 탄소중립 등 기후변화 대응, 공익직불제와 같은 새로운 농업정책 등과 연계해 교육이 이뤄진다.

올해 교육 효과를 높이고자 과정별로 20~30명 내외의 소규모 집합교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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