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에스엘바이오닉스는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청약을 통해 약 138억 원의 청약증거금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총 청약주식 수는 291만9932로, 청약율은 35.61%다. 당초 계획한 청약금에는 미달했지만, 부동산 취득자금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연초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도 다수의 주주들이 적극적으로 청약에 참여해 유상증자를 완료할 수 있었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된 자금은 유보자금 지급에 활용할 예정으로, 원활한 사업 진행과 수익성 증대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신사업 발굴을 통해 투자수익을 확보하는 등 매출 다변화 전략을 펼쳐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로고=에스엘바이오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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