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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줄리 의혹'에 분노 "어떤 엄마가 유부남한테 딸 팔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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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이트 클럽도 가기 싫어하는 성격"
해외 밀월 여행설에도 "패키지 여행, 사모님도 알았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유튜브 매체 기자와의 7시간 통화에서 자신을 둘러싼 '줄리 의혹' 등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16일 공개된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 따르면 김 대표는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와의 통화에서 "나는 나이트클럽도 가기 싫어하는 성격이다. 그런 데를 싫어한다"라며 "그럴 시간에 나는 영적인 사람이라 차라리 책을 잃고 도사들하고 같이 이야기하면서 '삶은 무엇인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16일 저녁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 녹음 내용을 다룬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방송을 시청하고 있다. 2022.01.16 yooksa@newspim.com

김 대표는 탐사보도매체 '열린공감TV'에서 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협회 회장이 1997년 5월 라마다르네상스호텔 나이트를 방문했다가 조남욱 당시 삼부토건 회장의 초대를 받아 6층 연회장에서 접대를 받았는데, 그 당시 '줄리'라는 예명을 쓰던 김건희 대표를 만났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서도 분노했다.

김 대표는 "나는 줄리 한 적이 없다"라며 "인터뷰 하면 계속 고소해서 아마 감옥 갈 거야. 내버려둬. 계속 오류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유부남인 검사와 동거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어떤 엄마가 자기 딸을 팔아"라고 "내가 뭐가 아쉬워서 부인 있는 유부남하고 동거를 하겠니"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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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렇게 하면 벌 받는다"라며 "우리 엄마가 돈도 많고 뭐가 아쉬워서 자기 딸을 팔아. 손 하나 못 건드리게 하는 딸인데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하고 있네"라고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해외 밀월여행을 다녀왔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패키지 여행을 간 것이고 사모님도 원래 가려고 했다가 애들 학교 일정 때문에 못 가서 셋이 갔다"라고 힐난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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