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하나카드는 모바일 간편결제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큐페이 QR결제 가맹점을 국내 및 해외에서 확대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원큐페이는 간편결제서비스와 자산관리·송금·카드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생활금융플랫폼이다. 지난해 11월 전국 CU편의점을 시작으로 현재 다이소, 롯데면세점, 달콤커피 등에서 QR결제가 가능하다.
[사진=하나카드] 2022.01.17 204mkh@newspim.com |
하나카드는 원큐페이 QR결제 확대를 위해 생활밀착 업종인 편의점, 커피, 베이커리 업종에 대해 지속적인 가맹점 유치를 추진중이다. 또한 제로페이와 제휴해 골목상권에서도 QR결제가 가능하도록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상반기 내에 해외 QR결제 서비스도 오픈할 예정이다. 하나카드는 현재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 GNL 인터내셔널과의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
이석 하나카드 디지털전략본부장은 "원큐페이 QR결제 사용처 확대를 통해 고객들께 다양한 간편결제 체험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QR결제가 대표적인 간편결제 서비스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제휴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4m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