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CJ제일제당은 설을 맞아 공식몰 CJ더마켓에서 선물세트, 명절 성수제품, 밀키트 등 다양한 설맞이 제품과 함께 다양한 경품과 쿠폰을 증정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CJ더마켓 '설 선물대전' 기획전. 이미지= CJ제일제당. |
먼저 오는 27일까지 선물세트와 함께 명품 지갑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기획전 '설 선물대전'을 열고 온라인에서만 판매하는 실속 선물세트 기획전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CJ제일제당이 이번 설에 새롭게 선보인 '포장이 가벼운 스팸 선물세트' 2종은 물론 비비고 왕교자, 모둠잡채, 동그랑땡 등 인기 제품으로 구성한 '비비고 풍성한 한상차림', '비비고 제주바다 은갈치구이 세트', 햇반솥반 꿀약밥 세트 등을 실속 있게 꾸렸다. CJ제일제당 밀키트 브랜드 '쿡킷'에서는 가족과 함께 명절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전복수삼소사태찜, 매생이굴떡국, 소고기버섯듬뿍잡채, 소고기육전과 모둠전 등 메뉴 4종을 선보였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지난해 받은 소비자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풍성한 혜택을 담은 CJ더마켓 명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이번 기획전들을 통해 보다 실속 있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푸드도 이날부터 ECO 선물세트를 비롯한 설 선물세트 90여종을 본격 판매한다고 밝혔다.
'ECO 선물세트' 33종은 플라스틱 트레이와 캔햄의 플라스틱 캡을 제거하고 FSC 인증을 받은 친환경 종이로 선물세트의 크기를 줄여 불필요한 포장을 제거했다.
롯데푸드 설 선물세트 이미지.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ECO 로스팜 캔햄 세트', '수제명작 햄 세트', '칸타타 시그니처 원두커피 세트', '순수 견과 세트'. 사진=롯데푸드 |
구성품이 들어가는 필수 공간만을 남겨 기존 세트 대비 최소 11%에서 최대 32%의 면적을 축소했다.트레이 및 케이스, 가방을 제작해 기존보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대폭 줄인 선물세트다.
'ECO 로스팜 캔햄 세트'는 엄선된 돈육에 7가지 성분을 무첨가한 로스팜 엔네이처 마일드, 국산 한돈한우로 만든 로스팜 엔네이처 한돈한우, 의성마늘 로스팜 등 다양한 로스팜 캔햄으로 구성됐다. 또 'ECO 혼합 세트'는 캔햄, 식용유, 참기름, 올리고당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구성품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수제햄 세트 '수제명작 햄' 세트도 운영한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지난 추석에는 37톤의 플라스틱을 감소시킨 바 있으며 이번 설에는 33톤의 플라스틱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산림 자원의 낭비를 막고 세트 적재 시 불필요한 공간의 차지를 줄이면서 물류 운송의 비효율도 줄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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