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를 시작으로 서울시 주요 투자·출연기관 현장을 방문해 신년업무보고를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서울시 민생지킴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2022.01.12 kimkim@newspim.com |
첫 업무보고에 나선 오 시장은 김헌동 SH공사 사장으로부터 SH공사의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는다.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는 김 사장의 주요 정책 공략 중 하나로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택지조성원가 등 아파트 분양원가 71개 항목을 공개했다.
이는 오세훈 시장이 급등한 집값을 안정화하고 공기업의 청렴도를 위해 제시한 공약 중 하나다.
한편 오 시장은 SH공사 이후에도 서울산업진흥원(SBA),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교통공사 등을 직접 방문해 신년업무보고를 받을 계획이다.
ymh753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