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롯데면세점은 이탈리아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포멜라토(Pomellato)'의 단독 부티크를 국내 최초로 명동 본점에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주얼리, 시계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대비 약 35% 신장한 바 있다. 롯데면세점 측은 "앞으로 2030 세대 중심으로 주얼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이번 입점을 추진했다"는 설명이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 11층에 위치한 '포멜라토' 매장 전경 [사진=롯데면세점] 2022.01.19 shj1004@newspim.com |
'포멜라토(Pomellato)'는 1967년 금 세공 장인 '피노 라볼리니'가 설립한 이래 모던한 디자인과 섬세한 세공 기술을 바탕으로 유럽, 북미, 일본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이탈리아 주얼리 브랜드이다.
포멜라토의 대표 컬렉션으로는 반지와 귀걸이를 화려한 색감의 원석을 프롱없이 세팅해 주얼리 본연의 광채를 잘 살린 '누도(NUDO)' 컬렉션, 체인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화려함이 돋보이는 '카테네(Catene) 컬렉션'이 있다.
또한 포멜라토 5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이코니카(Iconica) 컬렉션'은 감각적인 디자인과 따뜻한 로즈골드가 어우러진 컬렉션으로, 다양한 레이어드로 믹스매치가 가능하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엔 '발몽', '타차', '샬롯 틸버리' 등 글로벌 뷰티 브랜드 단독 입점을 확대하며 화장품 라인을 강화한 것에 이어, 올해는 '포멜라토'를 시작으로 주얼리와 시계 브랜드를 중심으로 포스트 코로나 대비에 나설 계획이다.
이승국 롯데면세점 상품본부장은 "세계적인 주얼리 브랜드 '포멜라토'를 한국 최초로 입점시킨 만큼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다양한 주얼리 상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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