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1-19 17:25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한국과 스위스를 잇는 국제선에 대한항공 외에 다른 항공사의 진입이 가능해진다. 운항 횟수도 주 3회에서 주 6회로 늘어난다.
국토교통부는 스위스 연방 민간항공청과 지난 17일부터 이틀 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한-스위스 간 항공회담을 개최하고 이러한 내용의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회복을 대비해 대형 항공기 도입과 장거리 노선 취항 등 새로운 사업모델을 구상 중인 국내 항공사들이 스위스 신규취항을 고려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양측 간 운항도 증대돼 향후 국민들의 선택권이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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