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지역 경제인들이 항공우주청 대전설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19일 대전세종충남 경제단체협의회는 결의문을 내고 "항항공우주청 설치는 정치적 논리에 좌우돼선 안된다"며 항공우주청 대전설치를 강조했다.
19일 대전세종충남 경제단체협의회는 결의문을 내고 "항항공우주청 설치는 정치적 논리에 좌우돼선 안된다"며 항공우주청 대전설치를 강조했다. [사진=대전세종충남경제단체협의회] 2022.01.19 nn0416@newspim.com |
협의회는 "항공우주산업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항공우주청을 비롯한 대전의 항공우주연구원, ETRI, 국방과학연구소, 카이스트 그리고 40여개 기업들 간 산학연 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대전은 대덕연구개발특구 인프라와 석박사급 인력풀을 갖춘 첨단과학도시인만큼 150만 대전시민 모두 항공우주청 대전 설치를 염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항공우주청 타 지역 설치 주장은 지난해 K-바이오 랩허브 유치 실패 아픔을 겪었던 대전시민을 외면하는 처사이며 지역 갈등을 심화시킬 뿐"이라며 "항공우주청 설치는 더는 정치적 논리에 의해 좌우돼선 안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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