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전자랜드는 홈쿡·홈카페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지난해 4분기 정수기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전자랜드에 따르면 지난해 10~12월 정수기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108% 증가했다. 올해 1월 1일부터 16일까지 정수기 판매량도 전년보다 75% 신장했다.
[사진=전자랜드] 신수용 기자 = 2022.01.20 aaa22@newspim.com |
기존엔 정수기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엔 필터를 소비자가 직접 관리하는 자가관리형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전자랜드는 공식 온라인몰에서 정수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삼성전자의 정수기 1년 치 추가 필터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SK매직의 정수기를 구매 후 포토 후기를 작성한 모두에게 신세계 상품권 3만원권도 증정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비대면 트렌드에 더해 홈쿡·홈카페 문화 확산도 정수기 판매량 증가에 영향을 끼쳤다"며 "코로나19 이후 소비자들의 가전 소비 패턴이 다양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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