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LX하우시스는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대진대학교와 인테리어 홈플래닝 전문가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체결한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현장 맞춤형 인테리어 실무 교육과정으로 전문가를 양성하고 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바로 채용으로 연계하기로 했다. 인테리어 산업 인력 양성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것이 골자다.
최영일 LX하우시스 인테리어 사업부 상무(사진 오른쪽)과 대진대학교 임영문 총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LX하우시스 |
먼저 올해부터 대진대학교 휴먼IT공과대학 '리빙홈테크융합전공' 과정의 4학년 전공 과목으로 'LX Z:IN 인테리어 홈 플래닝 전문가 양성' 강의를 신설한다. 25명 정원의 3학점 과목이며 커리큘럼은 인테리어 산업의 이해 및 판매 과정 등이다. LX Z:IN 인테리어 전시장인 지인스퀘어 및 대리점 실무 실습 등도 포함됐다.
실무 실습까지 완료한 졸업예정 학생들에게는 서류전형 없이 바로 면접 기회가 제공되며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는 경우 본인의 희망과 추가적인 채용 절차 등을 거쳐 오는 8월부터 전국의 LX Z:IN 인테리어 대리점들의 매니저로 채용될 예정이다. 대리점 매니저는 인테리어 상담부터 영업, 현장관리를 총괄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직군이다.
양 측은 향후 인테리어 산업 인력 양성 관련 별도의 학과를 신설, 학년별로 세분화해 운영하며 보다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최영일 LX하우시스 인테리어 사업부장 최영일 상무는 "가구 등 인테리어 분야 실무 교육에 강점이 있는 대진대학교와의 산학협력으로 국내 인테리어 산업 활성화는 물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영문 대진대학교 총장은 "국내 건축장식자재 1등 기업인 LX하우시스와 상호협력을 통해 아름다운 생활공간을 만들어 가는 일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LX하우시스와 함께 홈인테리어 분야의 주거환경개선 전문가를 양성하여 학생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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