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603명 발생했다. 전일보다 798명 증가했고 지난주 목요일(4167명) 대비로는 2436명 확 늘어난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전일대비 660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최근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6000명대가 나온 것은 지난해 12월24일 6233명 이후 27일 만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357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46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362명이고 경기 2418명, 인천 418명으로 수도권에서 4198명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364명, 부산 203명, 경남 224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46명으로 검역단계에서 44명, 지역사회에서 202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71만2503명으로 집계됐고 해외유입은 2만2551명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88명을 기록해 400명대로 내려왔다. 사망자는 28명이 발생해 누적 6480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9980명이 추가돼 누적 4453만525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86.8%를 나타냈다. 18세 이상 1차 접종률은 96.5%다. 2차 접종 완료자는 4만4538명이 추가된 4367만6631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85.1%다. 18세 이상에서 접종 완료율이 95.1%를 차지했다.
3차(부스터) 접종자는 21만2471명이 추가돼 누적 2421만9031명으로 인구대비 누적 접종률이 47.2%로 집계됐다.
19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23.4%다. 보유병상 2094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1604개로 나타났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30.2%가 찬 상태로 1만6788개 중 1만1710개가 비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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