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1-20 14:10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현대백화점은 동물복지·프리미엄·소포장 등 다양한 한우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31일까지 진행 '설 선물세트 본판매' 행사에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한우를 선물하는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지난 설 보다 한우 선물세트의 물량을 20% 이상 확대하고 품목 수도 10% 이상 늘렸다.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도는 동물이 본래의 습성을 유지하면서 살도록 관리하며 동물 복지를 증진한 축산농장을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아울러 '산청 유기농 한우 세트'와 전남 강진에서 자연 방목해 기른 프리미엄 한우 '자연 방목 한우 세트' 등 최고 수준의 자연환경에서 자란 한우만을 엄선한 한우 선물세트도 함께 선보인다.
1~2인 가구 증가로 꾸준히 수요가 늘고 있는 소포장 선물세트 '한우 소담 세트'도 확대 운영한다. 소담세트는 200g 단위로 포장해 보관 및 관리 편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집에 머물며 근사한 식사를 즐기려는 수요를 겨냥해 스테이크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토마호크와 T본 부위를 함께 담은 '한우 토마호크 티본 스테이크 세트' 등도 선보인다.
신현구 현대백화점 식품사업부장은 "최근 선물 수요 뿐만 아니라 홈쿡 등의 트렌드로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 고객 취향을 감안해 다양한 한우 선물세트를 대거 선보이게 됐다"며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고객들의 정성이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선물세트 준비에서부터 주문·배송에 이르기까지 방역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