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민주당선대위 4050위원회 대구본부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 시동을 걸었다.
민주당 '대한민국 대전환 선대위'는 지난 19일 대구시당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4050세대가 중심이 되어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성 의원(4050위원회 위원장), 박창달 대구경북총괄선대위원장, 김태형 대구상임본부장(중앙조직본부 부본부장), 최창희 중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4050대구본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19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선대위 4050위원회 대구본부 출범식[사진=민주당대구시당] 2022.01.20 nulcheon@newspim.com |
임종성 위원장은 "4050위원회 대구본부 위원들의 뜨거운 열정과 활동력은 더불어민주당이 '100년 정당'으로 나아가는 든든한 버팀목이다"며 "민주당의 중도외연을 확장해 세대와 계층, 지역을 뛰어넘고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데 대구가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임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가장으로 코로나 펜데믹을 이겨내고, 지난 역경을 버텨낸 대한민국 허리세대인 4050세대가 더욱 당당하게 설 수 있어야한다. 노력한 만큼의 정당한 대가를 보장받고 얻을 수 있는 나라를 같이 만들고, 다음세대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4050위원회가 앞장서 달라"며 4050세대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박창달 총괄 선대위원장은 "전날 자유총연맹, 새마을협의회, 교수 등 보수층이 대거 참여하는 대구경북 미래발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구경북에서 집권여당의 입지를 가져 40%의 득표를 꼭 달성할 것이다, 여기에 4050세대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김태형 대구상임본부장은 "4050세대는 다양한 사회경험과 자유로운 사고방식을 가진 X세대로 칭한다. 2030 MZ세대를 이해하고 6070세대를 잘 포용하여 대한민국의 중심세대로 제대로 나서야 한다"며 "발로 뛰는 선배 정치인들의 모습을 직접 보고 배우며 지난 경선인단 모집에 90만명 중 20만명으로 4050위원회가 구성됐다. 4050위원회는 국내는 물론 해외를 잇는 역할까지 하고 있다. 4050세대가 중심이 돼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자"고 피력했다.
이들은 하성운 자문위원장이 직접 제작한 이재명후보의 공약이 적힌 부채를 함께 펼치는 퍼포먼스로 대구지역서 돌풍을 일으키겠다며 대선승리를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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