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금호동 제철복지센터와 제철소 내 생산종합관제센터 앞 헌혈 버스에서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광양제철소와 협력사 등 임직원들은 코로나19와 한파에 따른 혈액 부족 위기상황을 함께 극복하고자 헌혈운동에 동참해 훈훈함을 전했다.
사랑나눔 헌혈행사 [사진=광양제철소] 2022.01.21 ojg2340@newspim.com |
이번 헌혈 행사에 92명을 포함해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현재까지 2만 5945여 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인데 많은 직원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행사를 바탕으로 아름다운 나눔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양제철소는 만성적인 혈액 부족 현상을 해결하고 포스코그룹 고유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1998년부터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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