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21일 오전 10시 23분께 전남 순천시 서면 선평리 인근에서 대형 트레일러가 주행 중 전도됐다.
순천소방서에 따르면 강철 코일을 적재한 트레일러 차량이 우회전하다가 넘어지면서 트레일러 헤드가 주차된 투싼차량과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순천 서면 트레일러 전복 사고 1명 부상[사진 =순천소방서] 2022.01.21 ojg2340@newspim.com |
이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자(50대)가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구조장비 7대와 인력 20명을 투입해 차량 안전조치 작업을 진행했다.
크레인 등 중장비는 사고 차량과 도로에 전복된 트레이너를 옮겨 차량이 지나갈 수 있도록 통로를 확보했다.
경찰은 트레일러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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