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 연휴에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관련시설에 대한 특별감시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22일 밝혔다.
특별감시반은 환경오염 취약지역인 한·금강 상수원수계와 공단주변 하천, 폐수다량 배출업소, 취약업소 등 환경오염사고 우려지역을 중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충북도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
1단계로 설 연휴 시작 전인 28일까지 환경오염 취약지역에 위치한 1272개 업소를 대상으로 오염사고 집중단속 등을 펼친다.
2단계로 설 연휴에는 도와 시군별로 환경담당부서에 환경오염상황실을 설치해 오·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도민 신고(전화 128)를 24시간 상시 접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 환경오염사고 없는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도민들의 관심이 중요하다"며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도민들의 제보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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