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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국최초 친환경 생분해 '멀칭비닐' 지원

기사등록 : 2022-01-2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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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폐비닐 발생에 따른 환경오염 최소화를 위해 자연적으로 분해되는 멀칭비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비 3억원을 확보해 전국 최초로 생분해성 멀칭농자재(필름, 종이)를 10a당 1롤(500m)씩 최대 1ha까지 지원한다.

멀칭농자재 지원 [사진=순천시] 2022.01.24 ojg2340@newspim.com

수도작과 과수, 관상수 재배농지는 제외된다. 유기농인증 농가에는 생분해성 환경표지 인증제품만 지원하고 무농약인증 및 일반 농가에는 기타 인증제품이 지원가능하다.

희망농업인은 내달 15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순천시 친환경농업과 관계자는 "앞으로 노동력 절감과 환경보전에 필요한 친환경 농자재를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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