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폐비닐 발생에 따른 환경오염 최소화를 위해 자연적으로 분해되는 멀칭비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비 3억원을 확보해 전국 최초로 생분해성 멀칭농자재(필름, 종이)를 10a당 1롤(500m)씩 최대 1ha까지 지원한다.
멀칭농자재 지원 [사진=순천시] 2022.01.24 ojg2340@newspim.com |
수도작과 과수, 관상수 재배농지는 제외된다. 유기농인증 농가에는 생분해성 환경표지 인증제품만 지원하고 무농약인증 및 일반 농가에는 기타 인증제품이 지원가능하다.
희망농업인은 내달 15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순천시 친환경농업과 관계자는 "앞으로 노동력 절감과 환경보전에 필요한 친환경 농자재를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