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1-24 15:37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기업·경영계가 제기하는 일부 사항에 대해 정부지침 등을 통해 불확실성을 최대한 걷어주는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중대재해처벌법이 이번주 목요일(27일)부터 최초 시행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설을 앞두고 물가 대응 방안에 대해서는 "원자재 가격동향도 여의치 않은 만큼 물가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달라"며 "특히 16대 설 성수품 출하동향, 가격동향, 방출확대 등 이번 주 설 민생대책에 대한 현장점검과 대응에 집중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신속한 소상공인 지원을 요청했다. 홍 부총리는 "1분기 소상공인 지원 예산의 신속한 집행과 오늘 국회에 제출된 추경안의 국회 논의 대응 및 사전집행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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