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신한라이프는 베트남 법인(SHLV)이 정식 출범하고 영업을 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베트남 법인은 신한라이프 최초의 해외 법인이다. 지난 2015년 6월 베트남 하노이에 주재사무소를 설치한 이후 현지 시장조사, 금융당국 협력사업 등을 이어왔다. 지난해 2월 베트남 재무부로부터 신한라이프 베트남 법인 설립 인가를 획득했다.
25일 신한라이프 베트남 현지 법인에서 이의철(맨 뒷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법인장과 현지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라이프] 2022.01.25 204mkh@newspim.com |
신한라이프는 법인 설립을 위해 자본금 약 1141억원을 출자했다. 이의철 법인장을 필두로 주재원과 현지 채용 직원을 포함해 약 40명으로 법인 조직을 구성했다.
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은 "보험시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트남 보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차별화된 비즈니스 영업모델을 도입하고 새로운 보험 서비스를 제공해 현지 고객의 보험 니즈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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