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동구가 지역 주민단체와 '2022년 공원 위탁관리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동구 지역 공원 및 녹지시설 48개소(40만8000㎡)에 대해 인근 경로당, 새마을협의회 등 48개 주민단체가 공원청소와 시설물 점검 등 책임관리를 맡게 된다.
대전 동구가 지역 주민단체와 '2022년 공원 위탁관리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대전 동구] 2022.01.25 nn0416@newspim.com |
구는 공원위탁관리 협약을 통해 도심주택가에 위치한 도시공원과 녹지시설, 쌈지 정원 등의 녹색 휴식공간에 1년 동안 체계적인 관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로 19년째를 맞이한 공원녹지시설 민간위탁관리는 지난 2003년 동구에서 최초로 시행됐다. 주민참여와 깨끗한 환경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우수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공원 민간위탁관리 시행을 통해 지역 주민단체의 구정 참여로 주민의식 고취와 함께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내동네, 내공원은 내가 가꾼다는 자부심으로 효율적인 공원관리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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