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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3% 급락, 결국 2720 마감

기사등록 : 2022-01-2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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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배정원 인턴기자 = 2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1.61포인트(-2.56%) 하락한 2720.39에 장을 마감했다.

오후 장중 한 때 3% 넘게 하락하며 2710선 아래로 밀려나며 2700선도 붕괴 위기에 놓였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2790.00)보다 5.59포인트(0.20%) 내린 2786.41에 시작한 2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지수가 표시돼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920.95에, 원·달러 환율은 1196.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2022.01.25 kimkim@newspim.com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5877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4639억원을, 기관은 1713억원을 순매도했다. 25일과 26일(현지시각)에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투자심리가 위축된 탓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모두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1.46% 하락하여 74000원에 마감했다. 카카오는 2.67%, 기아는 3.16%, LG화학은 4.17%, 삼성SDI는 5.87% 하락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96포인트(-2.84%) 떨어진 889.44로 거래를 종료했다.

김세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을 앞둔 매물과 외국인의 현·선물 매도 압력 등 수급적인 부담으로 장중 낙폭이 확대되었으며, FOMC를 앞두고 경계감이 커진 것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가능성 등이 증시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라고 분석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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