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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용보증재단 500억원 규모 소상공인자금 보증

기사등록 : 2022-01-2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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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3일부터 업체 당 5000만원까지 지원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지난해 말 출범한 신용보증재단이 다음달 3일부터 매 분기마다 125억원씩 총 5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자금' 보증 업무를 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세종시 소상공인 자금안내 홍보물.[사진=세종시] 2022.01.26 goongeen@newspim.com

소상공인자금은 세종시가 이자를 지원하고 재단이 보증서를 발급해 은행에서 대출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올해 예산을 566억원(66억원 기보증) 확보했다.

재단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5000만원까지 보증한다. 2년 거치 일시상환은 대출금리의 1.7%p, 1년 거치 2년 균등상환은 1.45%p 이자를 지원한다.

대출상환 후 1년 미만 경과자의 재지원 유예조건도 해제하는 등 지원 방식을 개선했다. 향후 수요 등을 모니터링해 적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소상공인자금 보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청이나 세종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궁금한 사항은 시청 기업지원과나 재단 보증사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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