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율 김태훈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6일 "제가 대통령이 되면 윤석열은 약속을 반드시 지킨다고 말씀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국회의원 및 원외당협위원장 필승결의대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윤석열은 정직한 사람이다, 한 입으로 두 말 안 한다는 말씀을 전국 곳곳 국민들께 꼭 전해달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선대본부 글로벌비전위원회 주최로 열린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정책 토론회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01.26 leehs@newspim.com |
그는 "공정과 상식이 무너진 이 나라를 바로 세우겠다"며 "오직 국민만 보고 일하는 국민 대통령이 되겠다. 대통령 중심제의 이 나라를 국민 중심제로 운영하겠다. 대통령부터 바뀌겠다. 책임있는 변화, 저부터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지난 5년 간 무너진 공정, 상식을 이 땅에 회복시키겠다"며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더 잘살고 부모찬스 없는 나라 만들겠다. 기업에 더 많은 자유를 주고 1회용 단기 일자리가 아닌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가 많이 넘쳐나는 나라를 꼭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저와 우리 국민의힘에 호남, 영남, 충청, 강원, 제주 국민이 따로 있겠냐"며 "결코 지역민들 실망시키지 않으리라고 꼭 전해주시길 부탁드린다. 3월 9일은 국민 승리의 날로 만들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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