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설 연휴를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6일 이낙연 전 대표와 함께 광주를 찾는다. 최근 지지율이 박스권에 갇힌 상황에서 민주당 '텃밭' 호남을 찾아 지지층 결집을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공항에서 광주 지역발전 공약을 발표한 뒤 광주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을 찾는다.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로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재차 약속할 것으로 보인다.
오후에는 광주 북구 말바우시장을 방문해 시민들을 만난다. 코로나 팬데믹 속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설 민심을 경청한다.
이어 광주 충장로에서 이낙연 전 대표와 함께 민심 청취 행보를 이어간다.
[의정부=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5일 경기도 의정부시 행복로 시민광장에서 열린 '매타버스 의정부, 민심 속으로!'에서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01.25 photo@newspim.com |
다음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27일 일정이다.
10:00 광주 공약 발표(광주공항, 광주 광산구 상무대로 420-25 – 유튜브 Live)
11:20 광주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 방문(광주화정아이파크, 광주 서구 화운로230번길 20)
14:00 말바우시장 방문(말바우시장, 광주 북구 동문대로 99 통일로약국 앞 말바우시장 1문 – 유튜브 Live)
18:00 '우다방에서 보장께' 광주시민 속으로!(충장로우체국 앞, 광주 동구 충장로 94 – 유튜브 Live)
19:00 광주 KBS <뉴스7> 인터뷰(뉴스 전반부에 약 10분 간 인터뷰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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