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4518명 발생했다. 전일보다 1506명 증가했고 지난주 목요일(6603명) 대비로는 7915명 확 늘어난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전일대비 1만451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오미크론 변이의 빠른 전파력에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만430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17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3429명이고 경기 4765명, 인천 1029명으로 수도권에서 9223명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770명, 부산 741명, 경남 660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17명으로 검역단계에서 56명, 지역사회에서 161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77만7497명으로 집계됐고 해외유입은 2만4451명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50명이며 사망자는 34명이 발생해 누적 6654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8393명이 추가돼 누적 4460만5045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86.9%를 나타냈다. 18세 이상 1차 접종률은 96.6%다. 2차 접종 완료자는 2만4107명이 추가된 4390만4632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85.6%다. 18세 이상에서 접종 완료율이 95.4%를 차지했다.
3차(부스터) 접종자는 25만1732명이 추가돼 누적 2604만3358명으로 인구대비 누적 접종률이 50.7%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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