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재단 임원인 비상임이사 총 6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비상임 이사는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이사회에 출석해 재단의 주요 업무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며 이사회 또는 이사장으로부터 위임받은 사항을 처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자격요건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 및 재단법인 서울특별시 사회서비스원 정관 제10조(임원의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로 ▲비전제시 및 전략적 사고능력을 갖춘 자 ▲관련 분야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문제해결 및 조직 관리 능력을 갖춘 자 중 구체적 자격요건인 경력, 학력, 실적 기준을 충족한 사람이면 지원할 수 있다.
임원 공개모집 기간은 27일부터 다음 달 11일 12시까지다. 등기우편‧직접방문‧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마감일 12시까지 도착분에 한해 유효하다.
원서 접수가 완료되면 사회서비스원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심사를 실시한 후 2배수 이상의 임원 후보자를 서울특별시장에게 추천하며 시장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제출서류와 자격요건 등 자세한 내용은 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 및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정일 대표이사는 "재단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능력 있고, 비전을 보유한 분들이 많이 지원해 주셨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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