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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황LIVE] 자동차 섹터 약세, 샤오펑 10% 하락

기사등록 : 2022-01-2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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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27일 오전 홍콩 증시에서 자동차 섹터가 하락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샤오펑(9868.HK)은 10%, 비야디(1211.HK)는 5%, 리오토(2015.HK)는 4%, 오릉자동차(0305.HK)와 북경자동차(1958.HK)는 각각 3%, 2%대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테슬라가 올해도 공급망 문제가 지속될 것이라고 경고하자 간밤 뉴욕 증시에서 전기차 섹터가 일제히 하락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테슬라는 26일 열린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칩 부족 문제로 신차 출시를 연기하고 전기트럭 출시도 내년으로 미루겠다"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각) 테슬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55% 하락한 829.10달러에 장을 마쳤다. 2021년 10월 이후 3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사진 = 셔터스톡]

gu121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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