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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산타클로스, 넷플릭스로부터 '마이 네임' 제작비 132억원 수령 공개

기사등록 : 2022-01-28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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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상 비밀 유지 협의 기간 종료에 따라 계약 상세내용 밝혀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넷플릭스와 계약을 통해 자체 제작한 OTT콘텐츠 '마이 네임'에 대한 대금 131억8486만 원을 수령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실제 본계약은 지난 2020년 8월에 체결됐다"면서 "유보 기간이 종료된 오늘, 계약에 대한 상세내용을 공개한 것"이라고 전했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 포스터 [자료=스튜디오산타클로스]

스튜디오산타클로스가 자체 제작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마이 네임'은 배우 한소희 주연의 강렬하고 매혹적인 여성 액션 누아르 시리즈다. '제2의 오징어 게임'이라는 타이틀을 안고 넷플릭스 콘텐츠 글로벌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자체 제작한 '마이 네임'이 전 세계 시청자로부터 사랑을 받으면서 OTT 콘텐츠 제작사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넷플릭스뿐 아니라 국내 및 글로벌 OTT 콘텐츠 공급자 위치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새롭게 진출한 NFT 및 메타버스 플랫폼과 OTT콘텐츠 사업에서 시너지를 창출, 향후 영업이익 개선과 기업 가치 제고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배급을 맡은 글로벌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355'의 국내 개봉일을 오는 2월 9일로 확정했다. 영화 '355'는 인류를 위협하는 글로벌 범죄조직에 맞서기 위해 전 세계에서 뭉친 최정예 블랙 에이전트 TEAM '355'의 비공식 합동작전을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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