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소가윤 인턴기자 = 중국이 베이징 올림픽에 역대 최다 선수단을 운영한다.
28일(한국시간) 중국국제텔레비전(CGTN) 등은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최국인 중국의 선수단은 총 387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라며 중국 국가체육총국의 발표를 전했다.
[베이징 로이터=뉴스핌] 지난 27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선수촌이 공식 개장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다음 달 4일 개막한다. |
코치진 78명 중 51명은 미국, 캐나다, 일본, 러시아, 프랑스 등 19개 국가에서 온 외국 코치다.올림픽에 참가하는 중국 선수는 총 176명이다. 이중 남자는 89명, 여자는 87명이다. 또 티베트와 신장 위구르 등 소수민족 선수도 20명 있다. 여기에 코치진과 의료인력 164명, 스태프 47명 등을 더해 총 387명의 선수단이 꾸려졌다.
선수 평균 연령은 25.2세이며 최고령 선수는 아이스 하키 종목의 예진광(37)이다.
이번 동계올림픽에는 총 131명의 중국 선수가 데뷔한다. 쉬멍타오, 지아쫑양, 치광푸 등 베테랑들의 4번째 동계올림픽 무대이기도 하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다음 달 4일에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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