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호텔신라는 연결 기준 4분기 영업이익은 250억원으로 전년동기(영업손실 352억원)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조1298억원과 177억원이다.
서울 신라호텔 전경. [사진=호텔신라] 2020.02.13 hj0308@newspim.com |
지난해 영업이익은 1188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 매출은 3조7791억원으로 전년 대비 18.5% 증가했다. 순이익은 271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호텔신라 측은 "지난해 흑자 운영은 사업 정상화가 아닌 내실 경영의 성과"라며 "한국 면세점들이 경쟁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실질적 추가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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