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9일 민족 최대의 명절 설 연휴를 맞아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대한민국을 바르게 세우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대국민 설 명절 메시지에서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우리의 명절 설날이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인사했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사진=국민의힘] 2022.01.29 kimsh@newspim.com |
윤 후보는 "국민 여러분과 의료진의 헌신적인 희생과 노력 덕분에 코로나의 위기를 헤쳐 나가고 있다"며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을 되찾기를 희망하며 새해에는 저와 국민의힘이 국민 여러분의 든든한 힘이 되어드리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우리 국민께서는 정권교체를 넘어 내 삶의 변화, 우리 삶의 희망을 말씀하고 계시다"며 "저와 국민의힘은 국민의 목소리에 말이 아닌 행동으로 무한한 책임을 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누구나 노력한 만큼 공정한 보상을 받도록 할 책임, 청년과 미래세대에게 더 나은 나라를 물려줄 책임, 우리 사회에 정의와 공정, 그리고 상식을 바로 세울 책임이 저희에게 있음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우리 주변에는 설 연휴에도 쉬지 못하시거나, 어렵고 힘든 삶 속에서 명절을 보내는 이웃들이 있다"며 "국민을 위해 묵묵히 방역현장을 지키는 의료진, 나라를 지키는 국군 장병들도 계시다"라고 말했다.
그는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용기를 주고 우리 사회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이 어깨를 펼 수 있도록 저도 함께하겠다"며 "국민 여러분 모두 건강과 기쁨이 가득하고 행복이 소복소복 쌓이는 설 명절이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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