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1-31 17:01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고용노동부가 채석장 붕괴 사고가 난 삼표산업 양주사업소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고용부는 31일 경기도 양주 삼표산업 사업소의 현장 사무실과 협력업체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 발생 사흘 만이다.
사고 당일 고용부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는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했다고 보고, 삼표산업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고용부는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 등을 바탕으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경영책임자의 안전, 보건 확보 의무를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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