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째 하루 1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8343명이다. 전날 1만7079명 보다 1264명 증가한 수치며 1만8000명대에 처음 진입했다.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시의 코로나19검체검사. 2022.02.01 nulcheon@newspim.com |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지역발생은1만8123명, 해외유입은 220명을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는 86만4042명이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5509명, 서울 4103명, 인천 1366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1만978명(60.6%)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972명 ▲대구 954명 ▲경남 845명 ▲충남 720명 ▲경북 614명 ▲전북 583명 ▲광주 493명 ▲대전 460명 ▲충북 405명 ▲전남 402명 ▲강원 253명 ▲울산 250명 ▲세종 108명 ▲제주 86명 등 모두 7145명(39.4%)이 확진됐다.
위중증 환자는 272명으로 전날보다 5명 줄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의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16.3%(2361개 중 386개 사용)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7명이 늘어 누적 6772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78%다. 재택치료자는 이날 0시 기준 8만2860명으로 전날보다 7151명 증가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백신 접종률은 인구 대비 87%, 2차 접종률은 85.7%, 3차 접종률은 53.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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