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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루시', 디즈니+ 드라마 '경찰수업' OST 참여

기사등록 : 2022-02-0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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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수업' 두 번째 OST 'Police Class' 2일 발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밴드 루시(LUCY)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드라마 '너와 나의 경찰수업' OST에 참여했다. 루시는 2일 오후 6시 발매되는 '너와 나의 경찰수업'의 두 번째 OST <Police Class (폴리스 클래스)>를 불렀다. 

<Police Class>는 어쿠스틱 밴드 사운드 위로 통통 튀는 경쾌한 리듬이 돋보이는 청량한 하이틴 무드의 곡이다.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사랑의 불시착'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 히트 드라마와 함께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OST를 만들었던 남혜승 음악감독과 작곡가 전종혁, 허석이 함께 작업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밴드 루시가 디즈니+ 드라마 '너와 나의 경찰수업' OST 작업에 참여했다. [사진=뮤직앤뉴] 2022.02.02 digibobos@newspim.com

특히 따뜻한 최상엽의 보컬에 브릿지로 이어지는 신예찬의 섬세하고 감각적인 바이올린 연주가 청량한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루시만의 청춘 감성이 '너와 나의 경찰수업'의 몰입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최상엽이 KBS 2TV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의 OST <날아올라>를 부른 데 이어 루시는 또 하나의 OST를 선보이며 올해도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루시는 지난 2019년 방송된 '슈퍼밴드' 첫 시즌에서 준우승한 팀으로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두 차례의 단독 콘서트를 모두 매진 시키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자랑했고, <개화 (Flowering)>로 음원 차트 역주행을 기록했다. 또 같은 해 12월 두 번째 EP 'BLUE (블루)'를 발매하고 독보적인 음악성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차세대 K-밴드의 입지를 굳혔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겁도 없고 답도 없지만 패기 하나 넘치는 눈부신 열혈 청춘들의 경찰대학 캠퍼스 라이프를 그린 작품이다. '사이코메트리 그 녀석' '하백의 신부' '나인 : 아홉 번의 시간 여행'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의 힘을 선보인 김병수 감독이 연출하고, 이하나 작가가 집필한다. 강다니엘, 채수빈, 이신영, 박유나, 박성준, 민도희, 김우석, 천영민 등 청춘 배우들이 출연한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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