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일 298명 늘었다. 298명은 군 일일 신규 확진자 수치로 역대 최다 기록이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추가확진자는 298명이며, 누적확진자는 5490명"이라고 밝혔다.
지상군작전사령부(경기도 용인) 소속 장병들이 13일 지작사 선봉대 강당에서 군 장병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3차)을 하고 있다. 2021.12.13 [사진=국방부] |
추가확진자는 육군 195명, 해군 15명, 해병대 12명, 공군 43명, 국직부대 19명, 국방부 4명, 연합사 10명이다.
육군 2개 부대와 공군 1개 부대, 연합사 1개 부대에서 1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아덴만 파병 청해부대(36진)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누적 확진자가 전날과 동일하게 54명을 유지했다.
해외 파병을 제외한 군내 누적 확진자 5490명 가운데 치료 및 관리 중인 환자는 139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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