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2-04 19:15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영향으로 새학기 등교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월 중 등교하는 학교에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긴급 지원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4일 전국 시도교육감가 온라인으로 간담회를 열고 2022학년도 1학기 학사운영 방안 등을 협의했다.
또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도 새학기 정상등교에 대한 뜻을 내비쳤다.
그는 "학생들의 결손을 해소하고 학습권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정상등교의 원칙을 지킬 것"이라며 "지역별·학교별 특성에 맞는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1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향후 확진자와 격리자가 대거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2월 중 등교학교에 대한 탄력적 학사운영 권고 및 학교 내 신속검사체계 구축에 대한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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