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해양수산부의 2022년, 2023년(예비) 친환경양식어업육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9억원을 지원받는다고 7일 밝혔다.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의 친환경 스마트 가두리 양식장 모델 구축사업[사진=경남도] 2022.02.07 news2349@newspim.com |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공공분야에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의 친환경 스마트 가두리 양식장 모델 구축사업(1건, 7억원)과 민간분야에 고성군의 바이오플락 육상수조형 새우양식시설 및 패류종자 및 중간육성장 시설(2건, 12억원)이다.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 친환경 스마트 가두리 양식장 모델 구축사업은 노후된 목재가두리를 내파성가두리로 전면 교체함과 동시에 데이터 기반의 양식장 자동제어 시스템을 도입해 가두리 양식장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전국 해양수산연구소 중 유일하게 가두리를 운용하고 있는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이 사업을 통해 수산양식산업의 기초가 되는 우량 수정란 및 종자 보급을 확대하고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미래 전략 양식품종을 체계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고성군의 바이오플락 육상수조형 새우양식시설은 바이오플락 양식 시설로 노지형 새우양식의 문제점 해소와 국내산 친환경 새우의 지속적 생산을 위한 사업이며, 패류종자 및 중간육성장 시설 사업은 대규모 이매패류 중간육성장 구축으로 이매패류 우량 종자 확보 및 보급을 통해 친환경양식업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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