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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깨끗한 물 안전공급 4대 추진전략 제시

기사등록 : 2022-02-0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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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8일 가장 '인간적인 도시를 위한 맑고 깨끗한 물 안전공급'을 비전으로 한 수도행정 분야 4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장변호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상수도 공급 및 시설용량을 늘리고 도심 외곽지역 등에 상수도 관로를 추가 매설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8일 장변호 맑은물사업본부장이 수도행정 분야 4대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2022.02.08 obliviate12@newspim.com

깨끗한 물 안전공급을 위한 4대 추진전략은 △상수도 공기업의 효율적 운영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 △깨끗한 수돗물 관리로 선진 상수도 행정선도△친환경 하수관리로 사람중심 생태도시 구현 등이다.

먼저 노후·고장 계량기 교체로 수돗물 수용가에 대해 정확한 요금을 부과하고 수도계량기 성능시험을 통해 우수한 신규 계량기를 공급하는 등 시민 중심의 효율적인 수도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상수도 체납 단수 및 누수 등 민원발생 요인에 대해서는 사전 문자 알림 서비스를 통해 공지해 시민들의 불편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노후화된 대성배수지를 이설해 해당 급수지역의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과 시설용량의 확대로 장래 수요에 대처할 수 있는 공급체계를 구축한다.

동시에 상수도 수요량 변화에 따른 공급과 수급 능력의 적정성을 검토해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에 주력하고, 노후 상수관망 정비를 통해 유수율을 85%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전주시는 급·배수관 포설공사를 통해 농촌동과 도심 외곽지역 등에 상수도 관로를 매설함으로써 급수 민원을 해소하고 노후 상수관로 등 사고 발생 시 긴급 누수복구 등 신속히 조치키로 했다.

전주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원수에서 수도 꼭지수까지 공급단계별 수질검사를 강화한다.

체계적인 하수관로 정비에도 집중해 '전주시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팔복 1,2분구 등 7개 구역 하수관로 218.1㎞, 배수설비 1만3196개소에 대해 정비에 나선다.

또한 에코시티·효천지구 택지개발 등 도시개발로 인해 유입하수량 및 오염부하량이 증가한 곳에는 공공하수 처리시설을 증설한다.

obliviat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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