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KB국민카드는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1만개를 전국 아동복지시설·지역아동센터 165개 기관에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18세 이하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마련됐다.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9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열린 자가진단키트 전달식에서 이창권(왼쪽) KB국민카드 사장과 권훈상 (사)함께하는 한숲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카드] 2022.02.10 204mkh@newspim.com |
자가진단키트는 전국 아동복지시설·지역아동센터 165개 기관의 저소득 아동·청소년 5000명에게 전달된다. 선제적 코로나 검사를 통한 확진자의 조기 발견과 추가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저소득 청소년의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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