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도봉구는 국토교통부의 GTX-C노선 도봉 구간 지상화 시도에 대해 지난달 25일 감사원 공익감사를 청구한 데 이어 국토부 장관과 직접 만나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날 이동진 도봉구청장의 'GTX-C노선 문제 논의를 지속하자'는 의견에 대해 국토부 장관은 "현재 KDI(피맥)에서 실시협약 내용에 대해 검토 중"이라며 "지역에서 제기한 사항을 포함해서 의견을 낼 수 있도록 조치하고 올 3월로 예정됐던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 일정은 연기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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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도봉구] |
이 자리는 인재근(서울 도봉구갑), 오기형(도봉구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마련했다.
이 자리엔 주민대표도 참석해 주민서명부 및 진정서 또한 제출했다. 그는 "원안대로 추진되길 바라며 긍정적인 답변을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도봉구는 "앞으로도 국토부와 지속적인 소통으로 원안 추진이 관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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