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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헌, 쇼트트랙 500m 예선 통과...이준서는 실격

기사등록 : 2022-02-1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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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2022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첫 번째 금메달을 획득한 황대헌이 쇼트트랙 남자 500m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황대헌은 11일(한국시간) 베이징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2022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예선전에서 아브잘아즈할리예프(카자흐스탄)·라이언 피비로토(미국)·이작 데라트(네덜란드)와 함께 6조에서 레이스를 펼쳤다.

[베이징 로이터=뉴스핌] 배정원 기자 = 황대헌(23·강원도청)이 11일(한국시간) 베이징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2022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경기 초반부터 선두 자리를 유지한 황대헌은 중간에 카자하스탄 선수에게 추월당했으나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아브잘아즈할리예프(카자흐스탄)·라이언 피비로토(미국)·이작 데라트(네덜란드)와 함께 6조에서 경기를 펼친 황대헌은 40초971의 기록으로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2022. 02. 11. jeongwon1026@newspim.com

첫 번째 시도에서 부정 출발로 긴장한 모습을 보인 황대헌은 경기 초반부터 선두 자리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그러나 마지막 바퀴를 남겨두고 카자하스탄의 아브잘아즈할리예프에게 추월당하며 2위로 밀려났다.

황대헌은 40초971의 기록으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준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준서는 쇼트트랙 남자 500m 예선 탈락했다. 이준서는 첫 바퀴 코너를 돌면서 인코스로 파고들던 중 세바스티앵 르파프와 충돌하면서 넘어졌다.

[베이징 로이터=뉴스핌] 배정원 기자 = 이준서(22·한국체대)가 11일(한국시간) 베이징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2022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예선 탈락했다. 이준서는 인코스로 파고들던 중 세바스티앵 르파프와 충돌하면서 넘어지면서 실격처리됐다. 이준서는 리우 샤오린 샨도르(헝가리)·세바스티앵 르파프(프랑스)·기쿠치 고타(일본)와 함께 1조에서 경기를 펼쳤다. 2022. 02. 11. jeongwon1026@newspim.com

리우 샤오린 샨도르(헝가리)·세바스티앵 르파프(프랑스)·기쿠치 고타(일본)와 함께 1조에서 경기를 펼친 이준서는 비디오 판독 결과 실격처리됐다.

남자 500m 예선은 조별로 상위 2명이 준준결선에 진출 가능하다. 준준결승부터 결승 경기는 13일 밤8시(한국시간)에 진행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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