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경찰청은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선거운동과 관련해 14일부터 도경찰청을 비롯해 지역 23개 경찰서에 선거경비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상율 경남경찰청장(오른쪽 세 번째)이 14일 도경찰청에서 선거경비상황실 개소식에 참여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남경찰청] 2022.02.14 news2349@newspim.com |
경남경찰청은 15일부터 3월9일 오전 6시까지 경계강화 단계를 발령하고 전 경찰관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사전투표일인 3월4일 오전 6시부터 5일 투표함 회송 완료 시까지는 경계강화 수위를 높여 지휘관과 참모는 담당 구역내에서 정위치 근무한다.
선거 당일 오전 6시부터 개표 완료 시 까지는 최고단계인 갑호비상을 발령, 전 경찰관의 연가를 중지해 가용 경찰력을 모두 동원될 수 있도록 대비한다.
후보자 및 정당대표 등 주요인사에 대한 신변보호 활동과 투표용지 인쇄소·보관소 및 투표소(949곳)에 대한 112순찰을 강화하고, 투표함 회송시에는 노선별로 무장경찰관 2명을 지원한다.
지역 내 22개 개표소에는 경찰력(30명)을 현장에 배치해 우발상황에 대비하는 등 선거질서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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