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소방서는 '2021 소방관서 종합평가' 우수관서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소방관서 종합평가는 현장에 강한 전남소방 구현 및 업무성과 중심의 조직문화 창출을 위해 매년 주요 분야별 과제를 정해 소방서별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시상식 [사진=순천소방서] 2022.02.14 ojg2340@newspim.com

전남소방은 소방행정·장비관리와 현장대응, 예방안전, 긴급구조·구급, 상황관리 5개 분야 111개 과제를 선정해 시행했다.

18개 소방서 중 현장대응관리 분야 1위, 예방안전관리 4위를 차지했다.

시상식은 최근 목포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김조일 전남소방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순천소방서는 도지사 표창과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김조일 전남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모든 분야에서 노력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하수철 순천소방서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업무추진 환경이 녹록치 않았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전남소방의 목표를 실현해준 소속 직원들에게 영광을 돌린다"며 "앞으로도 소방안전상 미비한 점은 없는 지 꼼꼼히 살펴 시민들의 안전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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