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위원장이 이재명 대선후보의 우주청 공약이 모호하다는 언론 지적에 대해 "청 단위는 대전으로 하겠다는 명확한 공약이었다"고 강조했다.
14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박영순 위원장은 지난 12일 대전을 방문한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 직속 우주전략본부 구상을 제시한 것에 대해 "입장을 명쾌히 밝혀줘 시민 걱정이 줄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위원장이 이재명 대선후보의 우주청 공약이 모호하다는 지적에 대해 14일 "청 단위는 대전으로 하겠다는 명확한 공약"이었다고 강조했다. 2022.02.14 nn0416@newspim.com |
박 위원장은 "이재명 후보가 12일 우주청과 관련한 경남 측 요구가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 상식에 따라 청 단위는 대전에, 부처 기능은 세종이라는 점을 명확히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요한 건 우주청이 타 지역(경남 등)에 설치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대전 혹은 세종 등 충남지역에 설치하는 것으로 이 후보는 명확히 입장을 밝혔다"고 부연했다. 또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논의는 당선 후 인수위원회에서 진행될 내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재명 후보는 선거운동이 공식 시작되는 15일 부산에서 첫 유세를 갖고 오후 대전을 방문, 지지를 호소하는 연설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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