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오는 17일부터 판매한다.
이마트24는 오는 17일 오후부터 전국 매장에서 총 50만개의 자가검사키트가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판매 제품은 휴마시스와 수젠텍 자가검사키트다.
[사진=세븐일레븐] 신수용 기자 = 2022.02.15 aaa22@newspim.com |
각 매장에서 25입 박스상품을 소분해서 판매한다. 구매 가능한 자가검사키트 수량은 1인당 1회 5개로 제한되며 가격은 개당 6000원이다.
현재 이마트24는 다양한 자가검사키트 제조 업체와 제품 공급 협의를 진행 중이다. 지속적으로 물량 확보를 통해 가맹점포에 공급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세븐일레븐은 전국 1만 여개 점포에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판매할 예정이다. 박스 단위로 공급된 '휴마시스 코비드-19 홈테스트' 키트 100만개를 1개입으로 소분해 판매하며 가격은 이마트24와 동일하다.
노형균 세븐일레븐 비식품팀 MD는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가까운 세븐일레븐 점포를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자가검사키트를 구입할 수 있도록 재고물량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