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최근 고위험군과 18세 이상 일반 성인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노바백스 접종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당일 접종 희망자는 3월 5일까지 한시적으로 보건소와 4개 위탁의료기관 순천브레인병원과 순천에스병원, 청연우리병원, 플러스아이미코병원에서 예약 후 접종받을 수 있다.
순천시보건소 [사진=순천시] 2022.02.16 ojg2340@newspim.com |
3월 7일부터는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 67곳에서 2월 21일부터 시작되는 사전예약을 통해 접종받을 수 있다.
노바백스 백신은 기존 독감이나 B형간염 등 다양한 백신 제조에 활용된 유전자 재조합 방식의 백신으로 국내 생산 백신 한정 1인용 주사제 형태다. 21일 간격으로 2회 투여한다.
또한 2차 접종은 1차 접종과 동일한 백신으로 접종이 원칙이나 의사가 이전 접종과 다른 백신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 예외적으로 노바백스 백신으로 교차접종이 가능하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새로운 노바백스 백신으로 안전한 접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염위험과 중증환자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아직 백신접종을 못하신 분은 접종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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