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광역 철도망을 설치하고 청주공항에 투자해서 충북 경제 산업의 거점 공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16일 충북 청주 성안길 롯데시네마 앞에서 열린 청주 거점 유세에서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교통이라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윤 후보는 "2차전지와 시스템반도체 이런 탄탄한 첨단 과학기술산업을 육성해서 충북이 바뀌어야 한다"며 "충북의 젊은 청년들이 직업을 구하러 밖으로 나갈 것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 청주와 충북으로 몰려들게 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청주=뉴스핌] 박성준 기자 = 16일 충북 청주 성안길 롯데시네마 앞에서 열린 청주 거점 유세장에는 청주 상당에서 재보선을 치르는 정우택 후보도 힘을 보탰다. 윤 후보의 발언이 끝나자 정 후보는 단상 위로 올라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가 적힌 기차 모형을 들었다. 2022.02.16 parksj@newspim.com |
끝으로 그는 "부패하고 이 무도한 세력을 정치권에서 몰아내고 저희들이 여러분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기회를 달라"며 "3월9일 국민 여러분과 청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대승리를 위해 우리 모두 다함께 전진하자"고 호소했다.
청주 상당에서 재선거를 치르는 정우택 후보도 유세장을 찾아 힘을 보탰다. 윤 후보의 발언이 끝나자 정 후보는 단상 위로 올라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가 적힌 기차 모형을 들었다. 두 후보는 시민들을 바라보며 손을 맞잡은 채 번쩍 들기도 했다.
앞서 윤 후보는 윤석열 충청권 광역 철도망 설치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세종~대전~충북을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를 건설해 광역생활경제권을 완성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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