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연우 기자 = 쌍용자동차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선정한 '2022 올해의 차' 픽업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지난해 4월 출시된 모델로 올해 1월 연식변경을 거쳤다. 국내 픽업 시장에서는 80%가 넘는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지난 15일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의 '올해의 유틸리티 부문'에 이어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의 '올해의 픽업 부문'까지 2관왕을 차지했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사진=쌍용자동차] |
하영선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회장은 "쌍용차는 그동안 오프로드뿐 아니라 온로드에서도 강점을 지닌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를 꾸준히 소개하는 등 차별적인 판매 전략이 돋보였다"라며 "SUV 기술력을 토대로 한 픽업트럭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판매 가격, 디자인, 퍼포먼스 등에서 시장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광섭 쌍용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 전무는 "글로벌 픽업 모델들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값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며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고객들이 더욱 만족하고 감동할 수 있는 다양한 모델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의 '2022 올해의 차' 는 2021년 출시된 80개의 차종 중 최종 후보에 오른 27개 모델을 대상으로 지난 1월 26일 경기도 포천 레이스웨에서 차량 시승 및 평가를 실시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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